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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올 개봉작 흥행 3위 '450만 돌파'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가 뒷심을 발휘해 올해 개봉작 흥행 3위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국가대표'는 20일 전국 전국 458개 스크린에서 14만6053명 관객을 동원,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54만3553명이다.

이로써 '국가대표'는 '해운대'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에 이어 올해 개봉작 흥행 3위에 올랐다.


'국가대표'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에 이어 5일 연속 1일 관객수 1위에 오른 '국가대표'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제작사 KM컬쳐 측은 "'국가대표'에 대한 관객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져 뒤늦게 관객들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영화의 대중적 힘과 관객들의 호평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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