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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서울광장서 추석맞이 서울장터 열려

9월23일부터 전국 154개 시군구 참여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23일부터 27일까지 청계·서울광장 일대에서 전국 10개 광역시·도, 154개 시·군·구가 참여해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하는 '도시와 농촌,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가득 서울장터'를 개최한다.

기간 중 도별 홍보부스 및 시·군별 농수특산물 판매부스 등 총 200여개 행사부스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9월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오세훈 서울시장 및 각 시·도지사, 향우회, 여성·소비자·농어민·직능단체,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지역별 전시·홍보·판촉부스가 운영되며 안내전광판, 대형 LCD TV 등을 통해 상품정보가 제공된다. 사투리배우기, 청자빚기, 천연염색, 볏짚공예 등 지역별 체험이벤트도 실시된다.


서울시는 농수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농어촌과 도시간 소통·상생의 분위기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수용품 등 농어촌 생산품을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해 직거래 형식으로 시중보다 10~30% 가량 싸게 공급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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