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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들, 내년 1조유로 규모 채권 매각

유럽국가들의 정부가 내년에 1조유로(1조4000억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팔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NG Groep NV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채권 매각은 확대되는 예산 손실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드렉 가비 ING 애널리스트는 "공급 압력이 내년에 증대될 것이며 이는 오는 2010년 GDP의 6.5%에 달하는 유로존 재정적자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DP대비 부채의 일부 수치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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