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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해' 정일우 "극 중 이태윤, 실제 내 모습 많이 닮아"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에 출연 중인 정일우가 자신의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아부해'에서 지성, 외모, 재력 모두를 갖춘 재벌 2세 인권 변호사로, 일할 때는 철두철미하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뿜어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이태윤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정일우는 궁전 같은 집에 공주처럼 살고 있는 재벌가 상속녀 강혜나(윤은혜 분)와 강혜나의 저택에 집사로 들어온 서동찬(윤상현 분)과 삼각 로맨스를 선보인다.


정일우는 "'아부해' 대본을 본 후 이태윤이라는 캐릭터는 나와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이태윤은 부드러움과 까칠함이 공존하는 정의감이 있는 인물로 틀에 박혀서 구속당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맡은 역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본을 보기 전에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조금은 차갑고 건조하다고 생각했는데 대본을 읽고서 생각이 바뀌었다. '아부해' 속 변호사는 대중이 생각하는 변호사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인물로 순진하고 자유로운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정일우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며 "대본도 재미있고 윤은혜, 윤상현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고 웃어보였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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