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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정보보호 10계명..."이렇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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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18일 최근 개인 신용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사고나 범죄 등이 끈이지 않고 있다며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사기전화로 의심될 경우 해당 카드사에 확인할 것=어떤 이유에서건 전화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묻거나 현금지급기 앞으로 가라고 요구하는 국가기관이나 금융회사는 없다. 전화 사기범들이 사용하는 전화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발신자 표시가 없거나 001, 008, 030 등 처음 보는 국제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화번호를 확인해 국내 지역번호가 아닌 경우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해야 한다.

◇PC용 보안프로그램의 자동보안 업데이트를 설정할 것=최신 해킹 공격을 예방해주는 보안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은 한번만 설정하면 최신 보안프로그램으로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 등으로 PC를 지키자=무료 백신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이메일, 인터넷 게시판 등에 첨부된 파일을 열람 또는 설치하기 전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먼저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공인인증서는 USB 등에 보관할 것=공인인증서는 인터넷 뱅킹 및 신용카드 결제에서 신원확인 및 거래 사실 증명 등을 위해 사용된다. 공인인증서는 해킹방지를 위해 USB, CD 등과 같은 이동식 저장장치에 저장하고 PC의 하드디스크나 전자우편보관함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포털사이트, 웹하드 등에는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할 것=이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을 조합한 비밀번호를 피하는 등 제 3자가 유추하기 어려운 번호를 사용토록 한다.


◇문자서비스(SMS)로 부정사용을 방지할 것=SMS 서비스를 신청하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본인의 휴대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용카드가 부정사용 될 경우 곧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해외여행시 '출입국정보 서비스' 신청할 것=출국 기록이 없는 회원의 신용카드에 대해 해외에서 승인 요청이 들어올 경우 카드사는 승인 거부 등의 조치를 취해 부정사용을 막게 되고, 반대로 회원이 입국한 뒤에 해외에서 카드 승인 요청이 들어와도 같은 방법으로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신용카드 신규발급중지서비스를 신청할 것=명의도용으로 인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걱정될 때에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발급중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존의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하면서 신용카드 신규발급은 중지된다.


◇PC방 등 개방된 컴퓨터는 사용을 자제할 것=PC 방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컴퓨터에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전자금융거래 등을 하지 말아야 하며, 사용한 경우에는 관련정보를 반드시 삭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금융거래시 타인에게 위탁하지 말 것=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 인출, 인터넷 상 신용카드 결제시 타인에게 위탁하거나 관련정보를 절대로 알려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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