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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촌으로 갯벌체험 떠난다

19일 모·부자 가정 등 초·중등학생 40명 경기도 정보화 마을에서

도심속에 청소년들에게는 갯벌에서 뒹굴며 조개 캐는 체험이 여느 책 한 권보다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시흥4동주민센터는 19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갯벌 생태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정보화 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모·부자 가정 10명을 포함, 초·중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장화와 호미를 준비, 갯벌마차를 타고 갯벌로 이동한 후 칠게·가무락·갯지렁이 등 바다생물을 잡고 조개를 캐는 생태계 현장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책에서만 보았던 바다생물들을 실제로 관찰하며 자연에 대해 이해할 뿐 아니라 건강하고 올바른 여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소외되기 쉬운 모·부자 가정 청소년들에게는 참가비 1만5000원을 받지 않고 무료로 생태계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시흥4동주민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몸관리교실과 역사 안목을 높이는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몸관리교실은 과체중 청소년들의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운동지도와 체력관리에 대해 헬스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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