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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년 예산 주민들 의견 받아 짠다

영등포구, "2010년 예산편성 주민의견을 받습니다"

영등포구는 사회복지 도로공사 공중위생 보건 문화 환경 등 구정 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는다.


구민들은 오는 3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
접속한 후 ‘구민참여’ 코너를 통해 상하수도 설치, 보건소 서비스 확장, 어린이집 건립, 가로등 설치, 공용주차장 확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 부서와 관련자들의 검토 후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구는 예산 편성을 투명화하고 재정 민주주의의 참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견 제출은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기획홍보과 예산팀(☎2670-30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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