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8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최근의 급등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대비 0.75% 하락한 4615원에 거래되며 7일간의 상한가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쌍용차는 이날 역시 급등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들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쌍용차는 생산재개에 따른 전거래일까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163%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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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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