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우일렉, 글로벌 공략 '잰 걸음'


대우일렉(대표 이성)이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매출 5060억 원에 영업이익 222억 원을 달성했다. 이를 발판 삼아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으로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달 말 부터 이달 초 2주에 걸쳐 전세계 법인, 지사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또 두바이 세탁기 신제품 런칭쇼를 필두로 테헤란 딜러쇼, 마이애미 딜러쇼, 베를린 딜러쇼, 멕시코 신제품 발표회, 러시아 신제품 발표회등을 진행하며 현지 바이어를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12일 테헤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딜러쇼에는 아중동 가전 유통 관계자 및 현지 기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0일 두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된 세탁기 신제품 런칭쇼에는 중동지역 주요 바이어 100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큰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중동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겨냥해 블랙, 레드등 10여개의 다양한 칼라를 적용한 건조기능 세탁기를 선보였다. 또 컨벡션 전자레인지, 양문형 냉장고등 프리미엄 신제품도 주목받았다.


이성 대우일렉 사장은 "특히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