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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인정한 LG전자의 기술력

LG전자(대표 남용)가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 4개 부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15일 현지 협회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풀HD급 LCD TV(SL8000) ▲블루레이 플레이어(BD390) ▲홈씨어터 시스템(HB954PB) ▲아레나폰(LG-KM900) 부문에서 최고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유럽 19개국의 50개 AV전문지 편집장들이 참여해 선정하는 상으로 유럽 전자업계의 오스카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LG전자의 풀HD급 LCD TV는 화면과 테두리가 마치 유리 한 장으로 덮여 있는 듯한
세련된 디자인과 잔상이 없고 선명한 화질, 간단한 조작으로 최적의 화질을 설정하는 화질 마법사 기능 등이 호평을 받았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경우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해 인터넷으로 영화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BD-라이브 기능을 지원하고, PC,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안의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하는 기능 등이 인정을 받았다.


CES 2009 혁신상을 수상했던 홈씨어터 제품은 LG전자의 첫 블루레이 홈씨어터 시스템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음질, 간편한 조작 등 고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친환경 휴대폰 부문에 선정된 아레나폰은 3인치 대형 화면에 WVGA LCD로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돌비 모바일 기능을 적용해 영상과 음악 감상 시 홈시어터 수준의 음향효과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닌 친환경 메탈 재질의 케이스를 사용하고, 염료를 사용하는 도금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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