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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 채종원 전 디지털큐브 대표를 새 대표로 선임

네트웍 SI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채종원 전 디지털큐브 대표를 케이디씨정보통신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채 대표는 1954년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85년 데이콤 행정전산망 사업관리과장을 시작으로 약 20여 년간 IT업계에서 실무를 쌓아왔다. 이후 2007년 케이디씨정보통신 부사장을 거쳐 2008년 10월부터는 디지털큐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채 대표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케이디씨는 앞으로 기존 시스템통합과 케이블모뎀사업을 기반으로 3D영상사업과 고효율 에너지사업 등 차세대 성장전략사업들을 더욱 강화하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씨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해군발전위원회의 이병헌 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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