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나흘째 상승…유니슨 이틀연속 상한가
한동안 주춤했던 풍력관련주와 LED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니슨의 대규모 수주 소식에 살아난 불씨는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기관의 순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서울반도체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5포인트(0.8%) 오른 535.9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나흘째 차익실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시가총액 상위주도 오래만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셀트리온(-0.28%)과 코미팜(-1.01%), 현진소재(-1.16%)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소디프신소재(2.47%)와 메가스터디(1.11%), 네오위즈게임즈(1.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유니슨.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코도 전일 대비 9% 가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이끄는 LED관련주 역시 오랜만에 빛을 발하고 있다.
세코닉스(9.74%)와 루미마이크로(2.53%), 엔하이테크(2.19%), 에피밸리(2.33%) 등이 동반 강세다.
증권사의 호평 덕에 이수앱지스가 전일 대비 3150원(11.07%) 급등하자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에 매기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케이디미디어(14.97%)와 토자이홀딩스(1.13%)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57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318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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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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