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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민 "MC몽의 연인, 타이틀 싫지 않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C몽의 연인' 주아민이 MC몽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MC몽의 연인 주아민'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주아민은 연인 MC몽과 함께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애틋한 사랑이 느껴지는 글을 올렸다.

주아민은 이 글에서 "저는 MC몽의 연인 주아민이라는 타이틀이 싫지 않아요"라며 "어쩌면 주아민이란 이름보다 누구의 여자친구로 먼저 기억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게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 이유에 대해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라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요. 나를 위해서 편지를 써주고 작사를 해주고 노래를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멋있는 로맨티스트거든요"라고 설명했다.


또 "한없이 부족한 나 때문에 잃은 게 너무 많은 사람. 그래서 괜히 미안한 마음에 말도 안 되는 투정을 부리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못되게 해 버려도 끝까지 저를 놓지 못하는 진짜 바보"라며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지금 MC몽의 연인으로서 정말 정말 행복해요.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모범이 되는 예쁜 커플이 되겠으니 지켜봐주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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