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은 12일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는 DVD 광픽업 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37%로 1위의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TSR을 인용해 지난 6일 기준 DVD시장점유율이 아이엠 37%, 산요 23.4%, 소니 17.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엠의 시장점유율확대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과 신속한 시장대응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루레이 시장 점유율은 아이엠이 17%로 소니(40%)와 산요(31%)의 뒤를 이었다.
아이엠 관계자는 "아이엠이 지난 분기 47%의 시장점유율에서 최근 17%로 떨어진 이유는 그 동안 일본계 기업의 블루레이플레이어의 시장 출하가 늦어졌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년 동안 아이엠, 소니, 산요의 시장 구도기 현재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장구도는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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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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