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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분당 시대' 개막

티맥스소프트가 분당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는 오는 17일 본사를 경기도 분당 서현동 분당 스퀘어빌딩으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강남구 대치동 글라스타워에 위치한 본사를 분당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기업 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분당 서현동에는 티맥스소프트 본사를 비롯해 총 5개의 연구소와 품질관리센터, 티맥스코어(대표 안일수), 티맥스데이타(대표 장인수) 등이 모두 모이게 됐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본사 이전이 그 동안 떨어져 있던 조직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관리 효율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는 새로운 분당 시대를 통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본사 이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예전 본사가 위치했던 대치동 글라스타워 옆 대원빌딩에 고객 대상 교육장 및 기술지원을 위한 서울 사무소를 설치·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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