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하이얼 텔레콤社와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수출 계약
스마트폰 오피스로 시장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가속화 기대
$pos="C";$title="";$txt="한컴 '씽크프리 모바일' 스마트폰 탑재 구동 화면";$size="413,530,0";$no="20090811142722797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는 인도의 통신단말기 제조 기업인 하이얼 텔레콤과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컴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을 스마트폰에 첫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 CDMA 단말기 시장에서 2위를 점하고 있는 하이얼 텔레콤은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8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얼 텔레콤은 이 제품을 주력 시장인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러시아 및 동유럽 시장까지 판매망을 확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 관계자는 "휴대폰 가입자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서 모바일 SW로 시장에 진줄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은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특화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는 것으로 이후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컴에 따르면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은 우수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 기능은 물론 프레젠테이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문서를 저장하는 것은 물론,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www.thinkfree.com)의 1GB 무료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한컴은 하반기에 문서 편집기능과 PDF뷰어 기능을 추가 탑재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익 한컴 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한컴은 스마트폰 오피스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으며 해외진출 가속화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평가받는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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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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