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코스닥 상장사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가 연구시설과 제조시설 건설에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지난 5월 오송 생명과학단지내에 토지(25,185㎡)를 분양받았다"며 "이전에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 됨에 따라 분양 받은 토지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도 감면 받게 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식품의약안정청 등 국책기관과 연구소 대학 등 연구시설이 2010년 입주할 예정이어서 국책기관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오석송 대표이사는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선정됨에 따라 토지의 활용가치가 극대화됐다고 보고 오송부지(건축면적 36,300㎡)에 종합연구소와 의료용 기기 제조시설 투자를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충북 오송은 대구 신서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