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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설이 퍼졌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상태가 호전됐다는 설이 중국 소식통으로부터 흘러나와 화제다.
베이징 현지 소식통을 이용한 언론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 방문을 전후해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대해 방북했던 미국 측 인사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그간 머리숱이 적고 대단히 수척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와병설에 무게가 실렸었다. 그러나 클린턴 전 대통령을 접견하는 모습은 이전 모습에 비해 혈색이 좋아졌으며 움직임에도 힘이 있어 건강이 회복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 성과에 대해 세 가지 측면에서 긍정 평가한다"며 "억류됐던 기자들을 구해냈으며 김 위원장의 건강을 확인하고 북미 접촉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꼽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 현지 언론은 백악관 대변인 로버트 깁스가 지난 6일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백악관 측에 방북 성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지난해 뇌졸중을 앓았던 것을 중점 보도하며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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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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