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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지구 이달 첫 분양..하반기 4500가구 공급


이달말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


별내지구는 서쪽으로 서울 노원구와 인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의정부, 남쪽은 구리와 각각 인접해 있다. 때문에 서울시내와 강남권에 생활권을 둔 상계·노원·태릉, 송파·강동 등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천 청라와 김포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서부에 이어 동북권에서도 청약경쟁이 얼마나 뜨거워질지 관심이 쏠린다.


◇ 하반기 4500가구 공급 =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올 하반기 동안 7개 단지, 총 44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에 선보일 쌍용건설과 신일건업을 시작으로 올 가을 별내지구는 분양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우선 쌍용건설이 A12-2블록에 '별내 쌍용 예가'를 선보인다. 128~172㎡ 규모 총 652가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신일건업도 A11-2블록에 128~178㎡ 547가구를 8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북동쪽에 대규모 공원 및 녹지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불암산과 수락산을 오를 수 있다. 남쪽으로는 태릉 골프장이 둘러싸고 있다.


9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A2-2블록에 '별내 아이파크'(131~169㎡) 753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별내지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덕송천 변에 자리잡아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다음으로 10월에는 KCC건설이 A10블록에 131~181㎡ 679가구를, 대원이 A6-1 블록에 128~191㎡ 491가구를 분양하며 11월에는 남양건설이 131~162㎡ 644가구를 내 놓을 예정이다.


12월에는 한화건설이 19블록에 60~85㎡ 총 729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올 하반기 분양 물량 중 유일한 소형아파트로 구성된다.


이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 도심과 접근성 뛰어나 = 별내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광전리·덕송리 일원 509만㎡에 펼쳐진 곳으로 서울 동북권역과 경기지역을 잇고 있다. 불암산과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지니고도 있다.


서울로의 이동을 살펴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6호선 태릉역까지 약 10분 가량 소요된다. 또 당고개역이나 태릉약을 기점으로 종로, 강남 등 주요 업무밀집지역까지 소요 시간은 약 1신간 남짓으로 서울권 직장인 수요자들의 주거지역으로 가능한 지역이다.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쉬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경기 외곽으로의 이동, 타 도로와의 연계가 매우 편리하다. 또한 경춘선이 2010년 하반기 개통되면 서울 동북권과 연계돼 교통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동, 남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별내선은 당초 2016년 개통 목표였으나 현재 약 2년간 지지부진한 상태로 빠르면 2018년에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입주 이후 상당 기간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 임대 물량 많고 아파트 브랜드 약해 = 별내지구에는 약 2만400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공급 계획이 잡힌 물량은 2만529가구 정도다. 이 중 약 54%가 임대다. 동북지역 서민 주거환경 안정화를 위해 만들어지는 지구인 만큼 임대물량이 많다.


임대 물량 중 92%가 전용 60㎡이하인 소형이 차지한다. 반면 분양 물량의 61%는 중대형으로 구성돼 별내지구 아파트는 소형 임대와 중대형 분양으로 나눠볼 수 있다.


또한 블록별로 주요 시공사 네임밸류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주변에 중대형 새아파트 공급이 많다는 점도 내집마련을 검토중인 수요자들에게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별내지구 내에서도 권역별로 투자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분양받을 블록을 선별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별내지구는 서울 동북권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며 서울 도심 지역과도 한 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면서 "임대 물량이 많기는 하지만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환경을 중요시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중대형 새아파트로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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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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