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또 한 번 강조했다고 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고용지표 개선을 통해 경기 회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를 웃돈데다 이날 발표된 실업률 감소 역시 경기 후퇴 현상이 멈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실업률은 전년동기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9.4%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9.6%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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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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