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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축전] 행사장 내 통신 ‘마비’…항의 잇따라

네티즌 행사 홈페이지 동시 접속…마비
VIP 행사 참석…경호 및 보안 유지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일인 7일 도시축전 홈페이지와 행사장 내 통신이 오전 내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해 혼란이 빚어졌다.

도시축전 조직위 관계자는 7일 “ 도시축전 홈페이지와 행사장 내 통신이 마비된 것은 네티즌의 접속 폭주와 VIP의 행사 참관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도시축전 홈페이지는 1만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날 오전에는 도시축전 개막을 맞아 행사에 관한 내용을 얻으려는 네티즌들과 도시축전 홍보대사인 ‘소녀시대와 함께 하는 일일 데이트’ 이벤트 응모를 위한 네티즌들이 한꺼번에 접속을 시도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언론사 취재진들의 기사 송고 지연 등이 발생해 조직위에 대한 취재진들의 항의가 계속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비가 내리면서 야외 행사 대부분은 취소됐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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