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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관광 명소들 시민들과 함께 체험

6~19일 종로구 관광코스 체험할 시민, 외국인 참가자 90명 모집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동네 골목길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코스로 본격 개발하기에 앞서 직접 코스를 돌아보고 의견을 제시할 시민과 외국인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게 될 동 관광코스는 가회동 부암동 서울성곽 세 지역이다.

가회동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북촌 한옥길 체험을 하게 된다.


코스는 ▲북촌문화센터 ▲청원산방 ▲중앙고등학교 ▲북촌3경(박물관길) ▲31번지 한옥길 ▲동양문화박물관 ▲전망대 ▲북촌8경(돌계단)이다.

부암동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심 속 생태탐방길 체험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석파정 ▲윤응렬가와 무계정사지 ▲환기미술관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촬영지 ▲백석동천 ▲세검정으로 구성된다.

서울성곽의 경우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역사탐방로 성곽길 체험이라는 테마로 체험할 수 있으며 ▲동대문 ▲청룡사 ▲서울성곽 ▲낙산공원 ▲혜화문 코스로 이루어진다.


코스별로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종로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식이 제공되고 전화(관광산업과 : 731-1834~6)나 이메일(담당 정연수 : cco712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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