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1200여점 품평회…8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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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에 충청남도가, 개인부문 최우수상엔 대전시 한밭수목원 백종하씨가 뽑혔다. 이들은 각각 대통령상과 산림청장상을 받는다.
산림청은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앞서 지난 1일 인천세계도시축전행사장 꽃전시관과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린 품평회 때 15개 시·도가 내놓은 1200여점(개인상 출품 45점) 중 이같이 뽑혔다고 6일 밝혔다.
단체상은 분화, 개인상은 분화·분재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전체적인 무궁화 생육상태, 외관상 균형미, 안정감, 조화와 자연미 및 품종특성에 따른 꽃 모양과 고유색상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자체와 개인이 공들여 길러 관리해온 무궁화에 대해 심사가 있었다.
심사공정성을 위해 시·도별 심사위원으로 이뤄진 14명의 예비심사에서 10개 기관과 24점의 개인작품이 예비수상작으로 먼저 뽑혔다.
예비수상작품들은 전문가(6명)로 이뤄진 본심사에서 5개 단체상과 24개 개인상에 대해 대통령상을 포함한 순위가 정해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정식 전 서울시립대 교수는 “단체부문 대상을 받은 충청남도의 출품작품은 외관상 균형미와 안정감을 주면서도 품종특성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잘 재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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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대전한밭수목원 출품작품은 품종고유특성이 잘 나타나면서도 흠이 없고 가지, 잎의 생육상태와 균형미가 돋보이고 꽃, 잎, 가지가 자연스러운 무궁화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고기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품평회에 지방자치단체담당자들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재배기법 등의 연구도 발전되고 있다”면서 “내년엔 더 다양한 무궁화관련작품들이 나오고 시민들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분야도 시상하는 안을 짤 계획”이라고 말했다.
품평회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8일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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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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