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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숙대 '기업가정신' 협약식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한영실)는 오늘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연다.


숙명여대는 여성의 리더십 개발과 여성기업인 양성을 위해 대학교 학부과정에 국내 최초로 '기업가정신 전공과정'을 설치해 내년 봄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업가정신 전공과정 입학전형시 중기청이 추천하는 경진대회 수상자, 여성사업자, 가업ㆍ경영승계자를 우대하고 학부생의 각종 창업활동에 대해 학점을 인정해 준다.


중기청은 기업가정신 전공 학부생에게는 창업관련 각종 비용지원(창업동아리 아이템 개발,해외연수, 기업가정신 유명강사 초빙, 창업강좌 및 창업대전 참가) 및 아이디어 사업화ㆍ상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졸업생에게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또는 창업대학원 입학시 우대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건전한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우대지원 방안을 지속 강구할 예정"이라며 "창업ㆍ기업가정신 과정 등을 개설하는 대학과 지속적으로 지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청년 기업가정신의 함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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