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5일 경기침체와 고용악화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겪고 있는 구직자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구는 실직구민들에게 적극적인 취업 알선 지원과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한시적인 일자리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전환하는 등 취업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위해 ▲취업상담을 위한 기초조사 ▲취업상담 ▲취업알선 ▲취업특강 등을 단계별로 추진, 짜임새 있고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1단계 사업으로 취업상담을 위한 기초조사에 들어간다.
오는 21일까지 희망근로자 2557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취업을 희망는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pos="C";$title="";$txt="취업정보은행을 방문한 구직자가 상담원과 구직상담을 받고 있다. ";$size="550,412,0";$no="20090805154948613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단계 취업희망자가 선발되면 본격적으로 2단계 취업상담에 들어간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역내 구직자와 희망근로자 중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개 동 주민센터를 돌아가며 방문 상담한다.
또 강서고령자취업알선센터와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 실시한다.
상담은 구 취업정보은행 상담원 3명과 동 주민센터 취업담당이 맡는다.
구는 구민들이 취업상담을 위해 멀리 있는 구청까지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실업으로 인한 위축된 마음을 한꺼번에 해소하고 취업에 대한 희망적이고 능동적인 의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3단계는 취업알선, 10월부터 11월까지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노동부고용안전망(Work-Net)을 활용하고 취업시까지 지속적으로 알선한다.
또 구는 10월 19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취업희망자 600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구직활동 방법’에 대한 취업특강을 연다.
한편 2009년 상반기에만 취업정보은행을 통해 2292명이 구직상담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573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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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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