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청소년 기획공연 '피터와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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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지난 2007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돼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온 공연 '피터와 늑대'가 올 여름 다시 찾아온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9~20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청소년 음악회인 '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
올해 공연은 러시아 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박태영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장이 지휘하고,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1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익살스럽게 묘사한 짤막한 14곡의 모음곡이다. 음악칼럼니스트 진회숙은 동화같은 이이기로 엮어 동물의 특징과 움직임을 묘사하는 악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부에서는 진회숙과 박태영 지휘자가 대화를 서로 나누는 방식으로 악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러시아 유학파 출신의 박태영 단장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러시아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기서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하는 '피터와 늑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터와 늑대'는 1936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어린이들을 위해 작곡한 음악극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어린이들이 영상과 함께 할 때 더욱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영상과 함께 매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공연시 무대에서 상영되는 애니메이션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피터와 늑대'를 바탕으로 만든 영국의 브레이크스루 필름(Breakthru Film)의 스톱 프레임 모션 애니메이션(Stop Frame Motion Animation)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영상기술이 특징이다. (02-39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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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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