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계 최고 조선강국이 특허서도 1등 해야”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김경난 씨,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서 지경부장관상 선정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은 5일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베스트 선행기술조사부문에서 김경난(경희대 기계공학과 4학년)씨가 최고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을 늘리고 기업이 요구하는 특허에 강한 연구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기업이 문제를, 대학이 답을 내놓는 산학연계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이다.

대회는 국내·외 특허를 분석, 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획득 방향을 내놓는 특허전략 수립부문과 가상의 출원서에 대한 선행기술을 조사, 특허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조사부문으로 나뉜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함께 열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 지난 5월 문제공고 뒤 예선전을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심사에서 수상자가 결정됐다.

베스트 선행기술조사부문엔 전국 68개 대학, 2028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김경난 씨는 한국조선협회가 낸 ‘선박의 발라스트 수(선박 균형을 유지키 위해 쓰이는 액체) 처리장치’에 관한 선행특허분야 문제점과 대안제시 및 기술발전방향을 연구·발표해 최고상인 지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그는 특히 지난 대회에서도 특허전략수립부문 CEO상을 받아 눈길을 끈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 베스트 선행기술조사부문엔 17개 문제가 출제돼 서울대, KAIST 등 18개 대학에서 53명이 상을 받는다.


특허청장상엔 △김현수(서울대 박사과정)씨 △정민욱(KAIST 석사과정)씨 △주승민(경북대 화학공학 4년)씨가 뽑혔다.


대학별론 서울대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가 6명, KAIST 및 한양대가 각 4명이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한국조선협회 관계자는 “김경난 학생이 내놓은 답은 핵심특허 문제점, 대안, 기술발전방향까지 내놓음으로써 한 단계 더 나은 쪽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민 특허청 산업정책국장은 “대회를 통해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을 늘리면서 수상자들의 일자리마련 지원을 위해 사람을 뽑는 회사가 요청하면 수상자가 기업의 지식재산 전문인력으로 역할 할 수 있게 맞춤형교육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전략수립부문은 오는 31일 논문 접수를 마감한다.


선정된 베스트 선행기술조사부문 및 특허전략수립부문 수상자의 시상식은 11월 하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