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나로호 발사 일정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던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들은 급등 하루만에 하락세다.
오는 11일 발사 예정이었던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일정이 다시 연기된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오후 12시50분 현재 비츠로테크는 전일 대비 1150원(-12.68%) 내린 7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이엔지와 쎄트렉아이 등도 -10%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퍼스텍(-7.01%), 케이에스피(-6.29%), 에이엠에스(-6.06%) 등도 하락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나로호의 1단 연소시험이 지난달 30일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나 시험 결과의 상세분석 과정에서 명확히 해야 할 기술적 이슈가 발견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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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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