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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이다해가 MBC '에덴의 동쪽' 하차 후 8개월 만에 KBS2 시대극 '추노'로 컴백해 장혁과 오지호와 출연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다해는 '추노' 여주인공 역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추노'는 조선 중기 도망친 노비를 쫓는 노비 사냥꾼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으로 이다해는 극중 주인집에서 도망친 뒤 신분을 감추고 살아가는 노비 언년 역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극중 언년은 장혁과 오지호로부터 동시에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현재 '추노' 여주인공으로는 이다해와 함께 한효주 등 몇몇 여배우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영화 '7급 공무원'의 천성일 하리마오픽쳐스 대표가 대본을 맡고 KBS2 '한성별곡'의 곽정환 PD가 연출을 맡은 '추노'에는 장혁, 오지호 외에도 김지석, 이종혁, 공형진 등이 출연하며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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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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