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환율 하락재료 많아, 민감하다"-김익주 국장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환율이 1230원선 아래로 밀리면서 당국이 더욱 신중해진 양상이다.


31일 김익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7월13일 1315.0원 이후 환율이 많이 떨어졌다"며 "환율이 내려가고 있는데 펀더멘털을 반영한 수급, 상식적인 수급에 의한 것이면 어쩔 수 없지만 비정상적 요인이 있는지 여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아래쪽이든 위쪽이든 민감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1231원선에서 개입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레벨 자체를 신경쓰기보다 쏠림이 큰지 여부를 보고 있다"며 "하락 가능성은 항상 있는 것이고 지금까지는 호재와 악재가 겹치고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었음에도 7월둘째주 이후 미 어닝시즌 이후 계속 하방 재료가 많아지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증시가 오르고 외국인 자금도 이날 5000억원 이상 들어오는 등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