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가 웹상에 내 파일들을 저장해 놓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꺼내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웹 저장공간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의 개인화 웹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N드라이브(http://ndrive.naver.com)는 총 5GB까지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저장공간이다. 사용자는 문서, 사진, 동영상 등 각종 파일들을 이에 저장해놓고 집, 회사, PC방 등 어떤 컴퓨터에서도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여러 개의 파일이나 폴더 채 N드라이브에 올리거나 내려받기 ▲폴더 간 끌어놓기(Drag & Drop), 이동, 복사 기능, ▲중요한 파일이나 폴더에는 ‘중요’표시를 설정해 따로 모아보기 등 편리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N드라이브 탐색기는 파일 올리기나 폴더 간 이동을 더욱 간편하게 지원하는 기능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네이버 포토앨범(http://nphoto.naver.com)은 개인별 웹 사진 관리 공간으로 포토앨범에 사진을 올리면 N드라이브에 촬영날짜별로 자동 분류돼 저장되며, 각 사진별로 태그입력이 가능해 동일한 태그를 가진 사진끼리 모아보는 태그앨범도 만들 수 있다.
또한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은 메일,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동돼 보관 중인 파일을 메일이나 블로그 혹은 가입한 카페로 바로 보낼 수 있으며, 각 서비스에서도 N드라이브나 포토앨범에 보관 중인 파일을 손쉽게 가져와 첨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가계부 서비스(http://moneybook.naver.com)를 개인화 웹 환경에 함께 적용해 이용자들은 메일, 캘린더, N드라이브, 포토앨범 그리고 가계부에 이르는 5종의 개인화 웹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NHN 이현규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개인의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들을 좀더 편리하게 보관하고 웹을 통한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메일, 캘린더와 더불어 데이터, 재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 개인화 웹 서비스의 편리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은 모바일로 내 파일과 사진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도 연내 오픈 예정이며, 각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활용법은 기업블로그 ‘네이버 다이어리(http://diary.naver.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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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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