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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만8474채 공급...서울 일반분양은 512가구

국토부, 민간.공공 공급계획 집계결과


8월 일반분양되는 아파트는 서울 512가구 등 모두 1만93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임대·조합물량 등을 합치면 8월 공급물량은 2만8474가구다.


3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다음달 공급될 주택은 2만8474가구로 이중 서울에서 일반분양되는 물량은 512건에 그친다.

서울 일반분양 물량은 7월 공급된 1735가구 대비 3분의1 수준이다.


이에비해 임대주택은 272가구에서 1435가구로 늘어나고 재건축 등 조합원 물량도 1251가구에서 1277가구로 소폭 증가한다.


일반분양이 급감함에 따라 전체 서울지역 공급물량은 7월 3259가구에서 8월에는 3224가구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분양물량으로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 신내 2지구에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 이수건설이 동대문구 휘경동에 재개발 아파트 451가구 중 19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분양물량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7월 7641가구에서 8월 1만2506가구로 증가한다.


주요 물량으로는 쌍용건설이 남양주 별내 회접리에 652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동에 7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주택 공급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5392가구를 분양했으나 올해 공급에 나서는 가구수는 총 1만5968가구로 3배에 가까운 분양물량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7월 현재 누계는 전국 8만2281가구로 지난해(16만2917가구) 대비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은 5만360가구로 지난해(8만2413가구) 동기 대비 61% 가량으로 조사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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