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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6~7월 회원 탈퇴율 10% 육박..↓

청담러닝이 신종플루로 인한 회원 탈퇴 악재가 제기되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4분기 실적 악화 우려도 재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청담러닝은 전일대비 300원(1.47%) 내린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효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기준 프랜차이즈 및 직영점 초·중등부 회원수 통합 5만7500명의 10% 수준에 육박하는 5000명이 지난 6~7월 간 탈퇴했다"며 "이는 신종플루 영향 직후인 지난 5월 발표한 회원 탈퇴율 0.07%에 100배가 넘는 증가율이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해 오면서 신종플루에 의한 영업이익 감소 우려가 다시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담러닝은 지난 2분기 15명의 예비강사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모든 학원이 9일 동안 휴원함으로써 임대료, 강사료 등 고정비용이 매출대비 상대적으로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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