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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7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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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향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뉴욕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증시 호조에대한 기대감이 아직 가시지 않았고 역외 환율 역시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1220원대를 레인지에 포함시키는 등 하락 쪽으로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다만 월말이라는 시기적 요인에 따른 결제 수요 유입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증시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뉴욕증시 강세로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증시 강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투신사의 환헤지 관련 매물,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및 결제수요는 여전히 환율 지지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0.0원~1240.0원.


기업은행 전일밤 뉴욕장에서 소폭 하락한 역외선물환율의 영향으로 하락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지선인 1230원선의 지지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견조한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펀드신규 관련 달러매물이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0원~1245.0원.

대구은행 원·달러 환율이 월말 저가 결제 수요등이 대기 중일 것으로 예상되나 은행권의 이월 롱 처분 및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일 때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수도 있다. 당국의 개입경계감 또한 점증하고 있으나 매수개입에 대한 국내외의 부담스런 시선이 종가 관리성 소규모 개입으로 그치게 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8.0원~1238.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미달러가 다시 반락하고 안전자산선호가 약화됨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일도 2600억 원 가량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과 증시의 랠리 지속, 외화자금시장 안정 등이 환율에 하락 압력 가중시킬 전망이다.
다만 연저점인 1230원 부근에 다가섬에 따라 레벨과 개입 경계가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증시 동향 따라 123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0.0원~124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뉴욕 증시 상승 및 이에 따른 국제외환시장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약화 속에 역외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서울 환시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를 반영하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회복과 관련한 긍정적인 인식 및 금융시장의 뚜렷한 안정세 속에 증시가 상승랠리를 지속하고 그 규모가 다소 축소되긴 하였으나,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환율 하락에 우호적.


다만 1230원에 근접할수록 외환당국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강화 및 저가매수 등이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은 증시 동향에 주목하며 1230원 초반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0.00원~1245.00원


구희경 KB선물 애널리스트 달러화가 1230원 중반대로 내려온 이상 연중 저점인 1.229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만약 1220원대로 추가 하락한다면 환율의 추세적인 하락 움직임이 나타나며 금융시장의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미 1200원 초반의 낮은 레벨로 내려온 만큼 그 속도는 둔화될 것이란 생각이다.


이날 발표되는 6월 산업생산이 수출 개선, 정부의 세제효과, 투자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을 다시 확대할 것으로 보여지는 점은 경상수지 흑자와 더불어 경기 낙관론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2분기 GDP가 1분기의 -5.5%에서 크게 개선된 -1%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 역시 원화 강세를 이끌 것으로 여겨진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주말이라는 시간적 요인과 함께 미 GDP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관망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예상범위는 1225.0원~124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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