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열흘째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790억원 순유출을 기록,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74억원 순유출을 기록, 사흘만에 순유출 전환했다. 이제 전체 주식형 펀드는 864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6743억원 순유입을 기록, 사흘째 자금 유입세를 지속했다. 반면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4935억원 순유출을 기록, 3거래일새 4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출됐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1579억원 감소한 110조3773억원을 기록, 했고, 전제 펀드 순자산총액은 1조9484억원 줄어든 345조163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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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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