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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이어, 2Q 손실 주당 35센트..감원정책 효과

미국 최대 타이어 제조업체인 굿이어가 비용절감책에 힘입어 올 2분기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다.


굿이어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2분기 2억2100만달러(주당 92센트)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구조조정 비용과 같은 일회성 품목들을 제외한다면 손실은 주당 35센트까지 축소된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70센트 적자보다 양호한 실적이다.


지난해 1억845만개의 타이어를 판매한 굿이어는 비용절감을 목표로 위해 프랑스와 필리핀 내 공장들에서 감산중이다. 이밖에도 굿이어는 노동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올초부터 1700여명을 감원했고 550여개에 달하는 직책을 정리했다. 이같은 구조조정안이 효과를 발휘해 예상보다 손실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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