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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7월 실업률 8.3%...고용시장 침체 계속

독일 7월 실업률이 또다시 증가했다. 독일 기업들이 실적 방어를 위해 감원에 나서면서 실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현지시간) 독일 연방 노동청 발표에 따르면 독일 7월 실업자수는 전달보다 5만명 늘어난 346만명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8.3%로 집계됐다.


도이체방크의 틸로 하인드리히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용 시장의 악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경기 회복세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독일 정부는 대량 실업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발벗고 나서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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