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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관광수지 흑자도 '굿바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에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관광수지도 흑자를 기록한 지 2분기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지난 29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올 2.4분기 관광수지는 4억29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 한 때 1500원선에 육박했고, 이에 따른 해외관광 수요가 줄어들며 관광수지는 지난해 4.4분기 5억2200만달러, 올 1.4분기에도 5억2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2.4분기 들어서는 관광수지 적자가 4월 7700만 달러, 5월 1억6300만 달러, 6월에도 1억9000만달러 등으로 적자전환과 더불어 그 폭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한은은 3.4분기에는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수요 및 유학, 연수 등이 맞물려 적자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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