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거래일 보다 1300원(2.73%) 오른 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34만주로 전일 거래량에 근접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분기 영업이익이 14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9.5%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54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증권사들도 리포트를 통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6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3분기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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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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