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2지구 B,C공구 청약이 최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과 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2지구 B.C 공구 8개 블럭 27개 전 평형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123가구)을 제외한 일반공급 총 1227가구 모집에 1만4112명이 신청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2단지(2B-2블록) 전용 59.3㎡형은 1가구 모집에 10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07대 1을 기록했다. 6단지 (2C-6블록) 전용면적 101.42E㎡형의 경우 22가구 모집에 2341명이 몰려 106.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4㎡형) 이하 중소형 주택은 8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전 평형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하지만 국민주택 규모 초과 중대형 주택은2,3,7,8,11단지 등 5개 단지 내 일부 평형에서 미달이 발생해 앞으로 2~3순위 접수가 계속될 전망이다. 주로 미달은 가장 큰 주택형인 전용면적 167㎡형에 집중됐다.
SH공사는 다음달 3일까지 미달된 가구에 대해 후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고 같은 달 18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은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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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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