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호그사의 해상 LNG설비와 관련해 내년에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대우조선 해외엔지니어링 담당자가 이날 싱가포르 컨퍼런스에서 "호그사와 CB&I 루무스가 올해 클라이언트 또는 가스 개발자를 정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7월까지 해양 LNG선 계약에 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해상 LNG생산 플랫폼 건설 계약의 데드라인은 금융위기로 인해 오는 2010년으로 연기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오일앤드가스에 따르면 오는 2016년까지 해상LNG프로젝트에 들어가는 비용은 최대 23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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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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