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69,236,0";$no="20090729133352015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NHN이 독일에서 열리는 온라인 게임 국제전시회인 '게임 컨벤션 온라인'에 참가한다.
NHN(대표 김상헌)과 NHN USA가 서비스하는 게임포털 '이지닷컴'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게임 컨벤션 온라인(이하 GCO)'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NHN의 이번 GCO 참가는 한게임의 글로벌 프로젝트 '카로스 온라인'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다.
NHN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온라인 게임 국제 전시회인 GCO 참가를 위해 네트워크를 연상시키는 육각형 벌집 모양을 컨셉으로 한 평방 720 미터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NHN은 이 부스를 통해 한게임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럽에 진출한 '카로스 온라인'과 글로벌 게임 오픈마켓인 '아이두게임'의 개발 툴 '게임오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NHN USA의 게임포털 '이지닷컴'의 대표적 1인칭 슈팅게임 타이틀인 '헉슬리', '카르마2', '스폐셜포스'도 선보인다.
특히 NHN은 이번 전시회를 유럽 및 북미지역의 잠재고객 확보와 '이지닷컴'의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키기 위한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NHN은 전시회 참가와 함께 콘솔을 상징하는 '박스(box)'를 벗어나 온라인을 지향하자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NHN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NHN의 글로벌 마켓 진출전략과 지난 10년간 구축해온 온라인게임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O는 2008년까지 콘솔, PC패키지, 온라인, 모바일게임을 통합한 전시회였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 게임 전문 국제 전시회로서 개최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콘솔게임에 묻혀 온라인 게임이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과거 전시회와 달리 온라인게임이 크게 부각돼 온라인 게임 종주국인 한국 게임 업체들에게 유럽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플레이 온 코리아(Play on! Korea)'를 주제로한 대형 한국관이 설치돼 한국 게임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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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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