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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11개월만에 최고치로 급등

28일 홍콩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실적 또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항셍지수는 최근 11개월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372.92포인트(1.84%) 상승한 2만624.54,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234.96포인트(1.93%) 오른 1만2424.58로 장을 마쳤다.


차이나모바일은 중국내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4% 이상 뛰었고 중국 중앙은행이 경기회복을 위한 정책기조를 이을 수 있도록 정책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히면서 공상은행은 3.8% 상승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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