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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플라야파티, 8월 6일부터 5일간 '스트레스 싹~'

신해철 이승환 휘성 윤도현 등 유명 뮤지션·인기 DJ 총출동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국내 유명 밴드들과 국내외 유명 DJ들이 총출동하는 '부산 플라야 파티(Playa Party)'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PLAYA'란 해변을 의미하는 스페인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파티 브랜드이다.
‘미친 듯이 놀아보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플라야 파티는 매년 여름 행해지는 행사로 올해는 부산에서도 개최가 예정돼 있어 국내 파티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은다.

행사는 1~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1부(오후 5시~7시)는 국내외 유명 DJ들이 나와서 흥을 돋구며 이후 이어지는 2부(오후 8시~11시)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3부(오후 12시~)는 다시 DJ들이 출연해 부산의 여름밤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인다.


DJ 브랜든 네빌, DJ 보리스 등 유명 외국인 DJ와 DJ ZIRO, DJ ST80, DJ NEEDLE를 비롯한 수많은 국내 인기 DJ들이 파티 광장을 커다란 클럽으로 만들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들로는 YB밴드, 이승환, 넥스트, 노브레인, 스키조, 부가킹즈, 휘성, 마이티마우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이 축제는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봉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주최사 측은 "관객들은 축제를 즐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또한 그동안 클럽문화가 불온하고 퇴폐적이라는 인식이 짙은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건전한 클럽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고 밝혔다.


공연은 5일간 매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입장은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비치웨어를 착용하고 입장 시 입장요금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옥션,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1566-4315 혹은 홈페이지(http://www.playaparty.asia) 참조.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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