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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고점 돌파 시도에 코스피도 ↑

70만원 꾸준히 터치....외인 선물 매수에도 PR매물은 여전

삼성전자가 장 중 70만원을 꾸준히 터치하며 연고점 돌파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전 내내 약세를 지속하던 코스피 지수 역시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28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99포인트(0.06%) 오른 1525.0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0억원, 19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30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장 초반 방향을 잡지 못하던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600계약 가량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다만 전날 장 막판 외국인이 선물을 대거 매도한 여파로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가격차)는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반복하고 있고, 이에 프로그램 매물 역시 출회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현재 1400억원 가량 출회되고 있는 가운데 매물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2.18%)와 건설업(1.87%), 운수창고(1.49%) 등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2.06%)과 보험(-1.51%), 철강금속(-1.46%)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4%) 오른 7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전고점을 넘어서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전날인 27일에도 70만원까지 치솟으며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 한국전력(1.07%)과 KB금융(3.58%), 신한지주(3.34%)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포스코(-1.66%)와 현대차(-0.92%), LG디스플레이(-1.62%) 등은 약세를 유지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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