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가격이 3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27일 런던국제금융선물거래소에서 설탕 10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4.70달러(1%) 오른 mt당 484.6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6년 7월6일 이후 최고가다. 정제 설탕 가격은 올 들어서만 52% 올랐다.
한 애널리스트는 "인도와 브라질로부터 설탕 가격의 강세를 뒷받침할 만한 수치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독일 연구 기관에 따르면 인도, 멕시코, 태국, 파키스탄 등 지역에서 설탕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브라질의 수확량도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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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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