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상회(FRB)의장이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대한 FRB의 대응을 옹호하고 나섰다. 그는 올 하반기 실업률이 1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그가 미주리 주에서 열리는 타운홀스타일 미팅에서 "FRB가 금융위기에 최선을 다해 대응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버냉키는 미팅에 참석한 한 의원이 FRB가 미국의 대기업에 지원한 것을 비판하자 한층 더 높은 목소리를 FRB를 두둔했다. 그는 "대기업이 무너져 내리며 상황이 혼란스러울 때 아무런 조치 없이 두면 경제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붕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중소기업 대표가 중소기업 지원책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신용 향상을 위해 노력했냐는 질문에는 "중소기업의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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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넹키는 "하반기에 실업률은 10%를 넘어서지만 경제는 1%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두 번재 경제 침체를 피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버냉키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보장돼야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FRB의 독립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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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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