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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스팀오븐, 학교급식 시장 석권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최근 서울시 관내 유치원의 86%가 자사의 '스팀컨벡션오븐'(모델명 RSCO-060E, 120E, 240E, 400E)을 사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오는 2010년 1월까지 모든 학교가 의무적으로 직영급식 체제를 갖춰야 하는 상황.

이에 따라 전국 1만여개에 달하는 초·중·고교들이 단체급식으로 전환하거나 시설 교체를 서두르면서 린나이코리아 등 관련업계가 시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2012년까지 오븐기가 없는 시설 및 초등학교 4200여곳에 연차적으로 단체 급식용 오븐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오븐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오븐기는 조달청 납품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올해 2월 전기식 모델 4종을 등록한 이후 계약 실적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 5월에는 외국산 업체들을 물리치고 가장 많은 37건의 계약 실적을 올렸고, 6월에는 이보다 많은 40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린나이 스팀컨벡션오븐은 한식과 양식, 중식, 제빵 등 100가지 이상의 자동 요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메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며 "특히 순회서비스팀을 꾸려 기계조작 방법이나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애프터서비스 측면에서 외산 제품에 비해 강점이 많은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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