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 50대 한인 여성 한의사 이모씨가 피살된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페어팩스카운티 경찰 당국이 24일(현지시간) 오후 4시5분께 피해자가 숨진채 발견됐다면서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발견 당시 이씨는 결박된 상태에서 상체가 수차례 흉기로 찔린 채 한의원 내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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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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