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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환자 1115명

국내 신종인플루 감염 환자가 지난 22일 1000명을 넘어선지 사흘만에 1115명으로 늘어났다.


24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부산 모 초등학교 학생 5명 등 48명이 신종플루 감염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부산 초등학교에서 감염 환자는 지금까지 70명으로 증가했다. 부천의 초등학교에서도 2명의 추가돼 누계 환자가 26명으로 늘었고 서울 영등포구의 A고교 학생 1명도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종플루 확산 속도는 빨라지는 양상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자택치료를 받는 292명을 포함, 총 377명으로 나타났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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